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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치매 전조증상

산채나물 2023. 8. 15. 09:28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악화하는 질환으로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며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치매의 전조증상을 잘 파악하고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억력 저하: 특히 최근에 일어난 일이나 약속, 이름 등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거나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언어능력 저하: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문장을 완성하지 못하거나, 남의 말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판단력 저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판단을 하지 못하거나, 비현실적이거나 위험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날씨와 상관없이 얇은 옷을 입거나, 돈을 낭비하거나, 의심스러운 사람에게 속는 경우 등입니다.
  • 사고력 저하: 추상적인 개념이나 숫자를 이해하거나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를 들어, 시계를 보고 시간을 알아내거나, 계산하거나, 논리적인 추론을 하는 경우 등입니다.
  • 행동 및 감정 변화: 성격이나 태도가 변하거나, 우울하거나 무관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상적인 활동에 관심이 없어지거나, 취미나 즐겨하는 것들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의 전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 속도도 다릅니다. 만약 위의 증상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한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건강센터에서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증상의 악화를 늦출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